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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시립박물관장 내정자.
부산시는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실현을 위해 시립박물관장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원복 前경기도박물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임 박물관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모한 시립박물관장에는 3명의 유능한 인재들이 응모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내정자를 선정했다.

 

이원복 시립박물관장 내정자는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광주박물관장 △국립전주박물관장 △국립청주박물관장 △국립공주박물관장 등 국내 국립 박물관장직을 두루 역임하여 박물관 운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국립 광주ㆍ대구ㆍ청주ㆍ전주ㆍ진주ㆍ김해 박물관등의 건립과 이전, 재개관 등에 참여하여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는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위원, 송암문화재단 이사, 국립여성사박물관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히 학문연구와 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내정자는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10월 말경 임용이 되며 11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원복 내정자는 평소 지역사회 박물관에 대해 전시ㆍ관람 위주의 정적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온 만큼 시립박물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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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8 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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