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世울림’ 사생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대회는 중학교 60개교 특수학급 학생 302명과 고등학교 39개교 특수학급 학생 3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꿈을 펼쳐 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과 미술 재능을 발굴함으로써 앞으로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대회 우수 작품에 대해선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예술촌갤러리1에 전시해 학생,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