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찰청은 3일차 화물연대 운송지부 집회 관련, 지난 10일 ~ 11일간 집회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폴리스라인을 넘은 혐의로 총 46명을 검거하여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2명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하여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법행위를 주도하거나 선동한 지도부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하기 위해 출석요구서 발송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0일 14:45 ~15:00경 강서구 신항 삼거리 앞 등에서 화물연대 집회를 하던 중 질서유지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기동대 경찰관에게 물을 뿌리고 물병을 던지 등 폭행을 한 A씨(49세,남)등 3명 검거 (구속영장 신청 2명)하고, 같은 날 19:05경 5부두 앞 정문에서 다른 조합원들에게 차도를 점거하도록 지시하는 불법 행위자를 붙잡으려는 경찰관의 옷을 잡고 저지한 조합원 D씨(59세,남)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12일 3일차 집회에서도 08:38경 화물차량의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신항도로에서 차량을 계속 서행시키고 경찰관의 이동조치에도 불응, 계속 차량을 운행하여 다른 차량들의 운행을 방해한 E(39세,남) 등 2명 검거했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10-13 12:42: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