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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시민의 소리 찾는다 - 서병수 시장, 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서
  • 기사등록 2016-09-10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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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은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3일간 복지시설, 전통시장, 일선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민생현장을 집중적으로 다니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로 격려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이번 민생현장투어는 시정운영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겠다고 늘 강조해 온 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시 외곽을 포함한 전역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꽉 짜여져 있다,

 

9월 12일 △초량1동 주민센터 △초일경로당 △수정시장을 방문하여 일선 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3일간의 민생현장방문은 시작된다.

 

초량1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봉사 주민네트워크와의  소통타임을 갖고 서시장 취임 이후 한층 강화된 동 복지기능강화사업 등에 대한 일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지난 폭염시 생명이 위급한 노인을 구한 사회복지 공무원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하는 초일경로당에서는 올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폭염 관련하여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2017년 1,000개까지 확대), 냉방비 추가 지원과 경로식당 추가 지정계획(8개소 추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폭염대책에는 폭염대비 냉방비를 지원하는 경로당 수를 대폭 늘리고(94개소 추가) 냉방비도 증액(경로당별 100천원 추가)하면서 아동이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냉방비를 지원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민들의 전기료 폭탄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당장 올 해 64가구, 내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5년간 764가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난방비 바우처 사업을 냉방비까지 확대하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불가능할 시 시비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배경에는 서시장은 지난 폭염시 경로당, 환경미화원 시설 등 사회적 약자시설을 집중 방문하면서 현장에서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 등을 직접 보고 들은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폭염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9월 13일에는 △양지장애인직업재활원 △양지비전센터 △곰두리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와 식사를 하며 명절을 맞이한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대2동을 방문하여 다대2동 복지통장들과 함께 다복동데이 발대식을 갖고, 복지꾸러미 배달에도 직접 참여한다. △영도 남항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동산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9월 14일에는 △북부소방서 △삼락119안전센터 △육군 125연대 4대대 △교통순찰대를 방문하여 연휴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상황근무 중인 군 장병, 교통경찰, 소방 공무원 등을 격려하면서 추석연휴 비상상황 운영현황도 챙길 예정이다.

 

이어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산역을 방문하여 명절을 맞아 부산을 떠나고 방문하는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 캠페인과 귀성?귀경 인사를 하는 것으로 3일간의 민생현장투어를 마무리한다.

 

추석전 3일을 현장에서 출발, 현장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집중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서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이를 시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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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0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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