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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2일 오전 10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만산업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및 한진해운 화물 고정업체 대표를 만나 부산항에 입항하는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화물 고정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일 항만 관련 업계와의 회의에서 화물고정업, 줄잡이, 검수·검정·검량업 등 기업규모가 영세하면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는 비용을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하였고, 금일 화물 고정업체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 선박들이 부산항에 정상적으로 입항하여 하역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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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2 1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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