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항대교 폭설대비 모의훈련 - 염화칼슘 제설기 등 장비 11대 동원 -
  • 기사등록 2008-12-10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12월 9일 오후 2시 새로 개통된 남항대교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자연 재해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협조체계와 대응 능력을 구축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광안대로사업단과 도로관리사업단(도시고속도로 관리) 합동으로 신속한 유관기관 전파, 긴급 현장출동, 교통통제 및 사고 예방 등 초기 활동 후 제설작업 종합훈련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2.5톤 트럭 장착식 염화칼슘 자동살포기 2대, 8.5톤 및 5톤 트럭 장착식 제설기 2대 등 장비 11여대를 동원해 60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실제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생동감 있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마선기 이사장은 “지난 10월 25일 공단이 남항대교를 인수 받은 후, 안전한 교량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첫 모의훈련”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실제로 재해가 발생해도 시민들의 안전과 남항대교 관리에 아무 문제가 없도록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날 훈련 시 남항대교 영도방향 2차로를 부분 통제하므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8-12-1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