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 청년회는 매년 자체 수익사업(도로변 풀베기 및 재능 기부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관내 경로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이다.
마을 어르신들은 가정 전기료 부담으로 인해 집에 냉방기가 있어도 마음껏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고사, 내진, 웅동(관동)마을에 이번에 설치한 벽걸이 냉방기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년회는 이 외에도 올해 무안면 서부리 경로당 주방기구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홍의정 무안면 청년회장은 “이런 기부행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