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부산항 신항은 2006년 개장 시 15m의 수심을 확보하였으나,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 2014년 하반기부터 17m 이상의 수심을 확보하기 위한 ‘증심(2단계) 준설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이번에 착공될 항로확장 공사는 공사비 168억을 투입하여 약 560만㎥의 준설을 통해 대형선박 통항에 안전한 항로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항로확장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진행중인 ‘증심(2단계) 준설공사’와 더불어 신항 전 수역을 DL.(-)17m이상 확보함 따라 신항의 해상교통 혼잡도가 완화되며, 초대형선의 안정적 기항여건이 마련되어 신항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