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선박용 엔진전문업체인 바르질라 코리아(주)가 엄궁사옥으로 확장이전 개소식을 12월 9일(화)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르질라사는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2002년도에 한국본사를 부산에 이전해 해운대와 녹산에서 조선기자재 제조 및 판매 서비스로 영업을 해왔으며, 2007도 연간 총매출액이 4조2천억원으로 부산지사 부지확장과 인천에 서비스센터를 개소해 계속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70개국에 진출해 총 1만5천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600만불 추가투자로 276명의 종업원을 347명으로 고용을 확대했다.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도시간, 기업간 상생협력이 절실한 과제임을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바르질라사가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