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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고등학교가 뜬다 - 언론사, 기관, 산업체 협력 앞다투어 지원 나서
  • 기사등록 2016-08-06 1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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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과의 협약 체결 모습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부산에 세무고등학교가 처음으로 생겼다.

 

옛 대연정보고등학교가 관세, 세무 특성화 학교로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학교명을 '부산세무고등학교'로 변경하고 지난 3월부터 10학급의 신입생을 받았다.

 

부산에 세무고등학교(교장 문병준)가 생기기는 부산지역은 물론 영남권에서도 처음이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에 대동세무고, 인천세무고, 경기세무고, 이천세무고 등 4개 세무고등학교가 있다. 부산세무고는 세무회계, 국제통상세무, 경영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세관과 부산세무사회 등 이 학교와 연관된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세무와 관세 관련 행정 실무교육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전문세무인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부산세관이 이 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출입 통관, 자유무역협정(FTA) 등 현장 실무 교육에 학생들을 대거 참여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부산세무사회도 영남권 유일의 세무고에 대한 멘토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세관은 또 앞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구인업체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등 맞춤식 취업알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8일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부산경제신문(대표 김성봉)은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 봉사 및 학술연구의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인 교류, 산업안전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본지는 부산세무고등학교와 #현장실습생들을 위한 기본 교육특강, #우수학생들의 위한 기업탐방 및 개척활동, #세무고 관련 우수사례 홍보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알선 등을 포함해 이 학교의 발전상을 널리 알려 세무전문가 양성에 한 몫을 톡톡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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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6 1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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