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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관장 안현근)은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은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샵 참여작가(60여명)들의 기획전시로 지난 2010년 첫 전시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일반적인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는 관람객들에게는 실생활과 바로 접목시키기에는 다소 쉽지 않은 반면,
‘미술! 삶에 들다 展’은 예술작품과 그 공간구성이 일상의 삶을 현실로 구현해 나가는 가드라인을 제시하여 관람객들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예술작품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예술공간을 관람할 것이다.

 

‘이번 2016 미술! 삶에 들다 展’은 키친웨어(cook+design), 홈웨어(homeware), 아트 장난감(art+toy), 텍스타일 등의 카테고리로 디자인적인 테마가 가미된 전시 기획이다.
 

첫 번째 섹션은 주방에서 사용되는 도기와 목가구 테이블, 금속의 악세사리가 디자인되는 <맛있는 리빙숍>, 두 번째 섹션은 수십 종류의 그릇과 접시가 선반에 놓여질 <그릇장>, 세 번째 섹션은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과 함께>, 네 번째 섹션은 도자, 목, 금속, 섬유공예의 다양한 분야로 제작한 장난감 작품을 통해 어른들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토이상회(피규어숍)>, 다섯 번째 섹션은 도자, 금속, 회화 등의 각 분야에 리사이클링을 이용하여 제작한 <5EOC 리사이클링>, 여섯 번째 섹션은 북유럽의 자연주의 컨셉으로 구성되는 <모던풍의 쇼룸>, 일곱 번째 섹션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잔과 회화 작품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커피숍>, 여덟 번째 섹션은 작가들의 작품이 제작되는 일상적인 작업공간인 <작업실 겸 숍>으로 구성된다. 8개의 각기 다른 컨셉을 통해 어느 전시때보다 흥미로운 공간 구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는 본 전시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미술시장의 활성화 도모 및 미술 소비자와 미술 생산자에게 진정한 상호 소통의 장으로 해를 더 할수록 그 명성을 더하고 있는「미술! 삶에 들다 展」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7시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하며 8월 19일(금) 오후5시에 개막한다.(문의:051-63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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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5 1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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