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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50주년 기념공연 서막 - 러시아 대사관 VIP 초청 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
  • 기사등록 2008-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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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오후 7시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각국 대사, 정부, 대기업 임원, 문화계 및 주요 언론사 등 120여명의 각계각층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쿨 50주년 기념공연 시작을 알리는 VIP 초청연주회가 열렸다.

공연 전 주한 러시아 대사 글레브 이와쉔쪼프(G.IVASHENTSOV)는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의 기념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열정으로 본 공연을 개최해준 팬스타 크루즈에 감사한다”고 밝혔으며 안드레이 쉐르박(A.Scherbak) 국제 차이코프스키 콩쿨 수상자 협회장 역시 “재능있는 연주자들의 감동적인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연주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팬스타 크루즈 김현겸 회장은 “대한민국 크루즈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을 전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문화 메신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및 세계 유명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파아니스트 아르카디 세비도프 (Arkady Sevidov)가 스크리아빈과 쇼팽을 연주하고 러시안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로스토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유리 트카첸코(Yuri Tkachenko)의 지휘아래 차이코프스키 챔버 오케스트라(Tchaikovsky Foundation Chamber Orchestra)가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 13번 G장조 K.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와 차이코프스키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발레 모음곡 등을 연주했다.

아름답고 장엄한 연주가 펼쳐진 객석은 감동의 열기로 우뢰와 같은 갈채속에 공연은 막을 내렸으며, 팬스타 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들의 세계적인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연주회에도 많은 관객들이 차이코프스키와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2월 4일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12월 5일 거제 문화예술회관, 12월 10일 오사카 후생 복지 연금회관, 12월 18일 부산시민회 대관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팬스타 크루즈 선상에서 펼쳐지는 ‘팬스타 오케스트라 크루즈’에서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연주는 계속된다. 공연문의 1577-9996(고고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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