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창동예술촌 어울림센터에서 가족과 지인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전 마산시립박물관 학예사 송성안 박사(경남대역사학과)의 내고향 마산 사랑방식의 출판기념회는 이지은 원장(한일무지개어린이집), 양영진목사(마산재건교회목사, 전 경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영파(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 창원부시장), 임영주 마산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저자는 마산역사 문화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기 마련이다.〃
“나와 같은 시대 같은 지역에서 사는 모든 사람과 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 행복을 나누는 것이 이 책을 펴는 계기이며. 이 책에 담고자 했다.”고 말하는 송성안 박사는 우리지역 문화를 활성화 하려면 문화예술인들의 몫과 시민들의 성숙한 문화의식이 필요하며 나아가 올곧은 문화정책도 함께 세워야 창조적 지역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 하고 있다.
저자는 마산에서 태어나 경남대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삼국 및 고려시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논저로는 고려후기의 사원수공업연구, 일제강점기(중외일보)속의마산, 고려사회의문제(공). 창원의 역사와 문화(공). 마산성신대제연구(공). 고운 최치원자료집(공).등을 비롯해 다수 고려시대 수공업사회와 지역사 관련 글이 있다.
마산시사. 경상남도사. 집필위원으로 참여 하였으며. 마산문화원 학술연구위원과 3.15 의거기념사업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금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과 경남대학교 역사학과(1996-현재)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