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단장면 회의실에서 대추 생산농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임산물인 ‘밀양대추’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수산물의 특정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말하며, 현재 보성녹차, 밀양얼음골사과 등 175개의 농수산물이 등록되어 있다.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산지의 주야간 기온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한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하여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밀양대추=명품대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 밀양대추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로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7-21 17:44:3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