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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면장 김주만)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동(동장 문병숙)은 지난 19일 11시, 산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외면은 지난 6월 28일 산외면장과 주민대표들이 전포1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양 지역의 행정기관?민간단체 간 상견례를 가졌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 지역의 공동 번영 추구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에 적극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경상남도 민물고기 연구센터와 밀양꾸지뽕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주만 산외면장은 “오늘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매결연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지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단체와 주민들이 만남과 화합을 통해서 계속 교류한다면 전포1동과 산외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더욱 돈독하게 다져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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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1 1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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