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추진 성과 및 지역 환경개선 기여도, 향후 운영계획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센터는 2017년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센터는 부산지역의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9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신평, 사상, 녹산 등 부산지역 산업단지의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기업지원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평에 위치한 염색공단의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섬유가공용 텐터시설의 유증기 처리장치’를 개발해 업체에 설치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이번 종합평가와 함께 1년마다 진행되는 정기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정용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환경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환경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부산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 평가에서 A등급, 2014년 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