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늘 경매 관계자는 “100여명의 마늘재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56t의 2,817망(20kg/1망)이 출하 되었으며, 최고가로는 kg당 스페인산 4,160원, 상해조생 5,900원로 낙찰 받았다.”고 전했다.
경매에 참여한 농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판장을 찾은 최 면장을 보면서 하나 같이 함박웃음을 보였고, 경매의 설렘과 낙찰가에 대한 만족감도 숨기지 않았다.
최 면장은 “율곡농협과 함께 산지 농산물 직접 경매를 통해 수송비 등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여 앞으로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