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부산 서구 산복도로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 행복한 출발 (부산우체국 집배원 황철수 作) 부산우체국 황철수 집배원이 제1회 부산 서구 산복도로 사진공모전에서 “행복한 출발”의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2016. 7. 14.(목) 16:00 서구청에서 시상식(
사진)을 가졌다.
황철수 집배원은 지난 5.28.(토) 초장동 일대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옥상 야외 결혼식을 본 후 뭉클한 감명을 받아 사진을 찍었다. 또 많은 시민들에게도 진실한 사랑으로 행복한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산복도로 사진공모전’에 ‘행복한 출발’이라는 이름으로 출품하였다.
평소 봉사활동을 즐겨하고 주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황철수 집배원은 부산시 중구 영주동 일대의 집배업무를 하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워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더 많은걸 배운다.”고 하였다.
이어 황철수 집배원은 “이번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의 기쁨보다 사진속의 부부가 ‘행복한 출발’을 하였으니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