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가 초청한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50주년 특별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1958년 시작해 반세기의 역사를 맞이한 차이코프스키 콩쿨 수상자들이 전격 내한해 한 달간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러시아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커플이 환상적인 발레를 선보인다.

현 러시안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로스토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유리 트카첸코(Yuri Tkachenko)의 지휘아래 차이코프스키 챔버 오케스트라(Tchaikovsky Foundation Chamber Orchestra)와 2005년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권위 ‘the National Artist of Russia’ 의 명예를 수여한 블라디미르 압치니코프(Vladimir Ovchinikov),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및 세계 유명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아르카디 세비도프 (Arkady Sevidov)가 솔리스트로 나와 협연한다. 12월 4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각국 대사, 정부인사, 대기업임원, 문화계인사, 주요언론기관, 팬스타 초청인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VIP 초청연주회를 시작으로 12월 5일 거제 문화예술회관, 12월 10일 오사카 후생 복지 연금회관, 12월 18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순회 공연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크루즈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로 팬스타 오케스트라 크루즈가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선상에서 펼쳐지며 호텔급의 품격있는 식사를 즐기는 디너 크루즈를 부산의 야경과 불꽃놀이까지 감상하는 원나잇 크루즈에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 50주년기념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KBS FM 생생클래식의 DJ 장일범의 재치있는 해설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하는 로맨틱 오케스트라 크루즈도 기획돼 있어 모임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팬스타 크루즈 관계자는 “영혼의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팬스타 선상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만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연말을 맞아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