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년 제9회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 고령친화산업 우수기업관 전시회 통해 중국과 5년간 480억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7-06 10:52:17
기사수정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제9회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KORECA 2016)가 6월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30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우수기업관 운영을 통해 수출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우수기업관은 해외로 수출 증진을 위해서 우수기업 이미지를 브랜드화한 전략적 기업군으로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작년 12월 우수기업관에 입점할 기업의 발굴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네트워크업체, 현지 유관기관의 활용을 통한 사전 마켓팅 지원으로 해당 기업이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 바이어와의 발굴과 방문을 주선해 왔다.

이 중 부산시 사하구 소재 BMK(대표 김병문)는 퇴행성 연골계 및 근육계 질환을 통해 물리치료가 필요한 고령자를 포함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온열자기 환부 벨트를 포함해 전립선 치료기, 안마기 등을 5년간 460억 원 규모로 중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고령친화용품의 경우, 일본 수출 인증 기준의 까다로움 등의 이유로 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창에코(대표 김성순)는 고령자의 발을 고려한 컴포트화(Comfort shoes)의 개발로 일본 Hilton사와 사전 접촉을 통해 3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전시회를 통해 체결됐다.

이 외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러시아 등과도 수출 계약을 위한 진행이 준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고령친화 기업들이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약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7-06 10:52: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