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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난관리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 재난관리 시책 타 시․도보다 앞서 -
  • 기사등록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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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수영구는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시상금 6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시는 그동안 모두 약 12억원의 지원금을 시상금으로 지원받게 되었으며,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수영구가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억 5천만원, 북구가 전국 장려기관으로 선정 7천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돼 어려운 지방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부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펼쳐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재난관리 시책에서 타 시․도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대콜 개인택시사업자 4,000명을 재난안전통신원으로 위촉해 신속한 재난상황제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초등학교 순회 재난안전 체험교육 실시, 공중파 TV방송 및 지하철, 버스를 통한 재난안전 홍보물 송출, 일본, 미국 등 선진 6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 개최, 전국 최초로 지역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민· 관․ 학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재난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여 타 시 ․ 도의 모범이 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재정지원금으로 받은 시상금을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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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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