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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오전 11시경 본청 4층 대강당에서 향토 기업 (주)가나안보청기(대표 박효열)의 지원으로 ‘보훈가족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을 실시했다.

 

부산보훈청과 가나안보청기는 지난 2015년 4월 22일 가나안보청기 「보훈가족 사랑의 보청기 지원」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나안보청기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고령 6.25참전유공자에게 개인별 청력상실도와 귀의 모양을 감안해 맞춤형 보청기 5대를 부산보훈청에 기증했다.

 

(주)가나안보청기 박효열 대표는  “난청인 경우에 우울증이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다. 부산기업으로서 보훈대상자를 위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보청기 지원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들은 ‘TV의 리모컨으로 볼륨을 올린 것 같다’며 보훈청과 가나안보청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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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7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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