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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 고추장 식품으로 공인 -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판로개척, 수출증대 기여 -
  • 기사등록 2008-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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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CCASIA)에서 고추장과 인삼 제품 규격안이 7단계 심의 과정을 통과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Codex 코덱스’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인정하는 국제기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식품으로 공인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코덱스 규격은 8단계를 거쳐 선정되는데, 고추장과 인삼은 7단계 분과위 심의를 거친 만큼 마지막 8단계인 총회 채택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인삼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 약품으로 분류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제 식품규격이 마련되면 수출시장이 보다 확대돼 수출량이 늘어날 전망이며, 한국인삼유통시장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금산군은 1999년부터 국제인삼교역전 개최를 통해 꾸준한 해외바이어 발굴과 수출판로개척 및 수출증대노력을 통해 작으나마 오늘날의 성과에 기여해 오고 있다.

금산군은 해외 시장 개척 뿐만 아니라 국내 인삼을 세계인이 인정하는 다양한 인삼관련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업체들에게 사기진작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인삼 및 관련가공품을 제공, 인삼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 금산인삼 부산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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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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