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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공청회 개최 - 삶의 가치와 문화의 꿈, 실현하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도약 위한
  • 기사등록 2016-06-15 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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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1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삶의 가치와 문화의 꿈을 실현하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는 민선6기 시정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람(Talent)과 기술(Technology) 중심의 발전 전략인 ‘TNT2030 플랜’의 핵심 동력원으로써 부산이 과학기술 중심의 첨단형 미래도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TNT 2030 플랜 추진 전략」,「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발표에 이어 황지호 박사(KISTEP), 홍성민 박사(STEPI), 정은미 박사(산업연구원) 등 정부 정책 전문가들과 이철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장(좌장), 김병태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이영희(경기과학기술진흥원), 최윤찬 박사(BDI) 등 지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은 1960년대 이후 경공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국내 제조업의 30%가 집적해있을 정도로 고도성장을 해왔으나, 1970년대부터 산업구조 개편이 더뎌지면서 점차 성장세가 둔화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과학기술」중심의 도시 변혁이며, 이번 발표에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산의 현황과 대내외 환경변화 그리고 해외 혁신도시들의 사례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과학기술중심도시」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조직들이 창출한 과학기술이 생산과정에 능동적으로 활용돼 지식생태계와 도시 생태계의 선순환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과학기술중심도시 부산의 비전은 삶의 가치와 문화의 꿈을 실현하는 도시로 구체적으로 2030년에는 세계 30위의 글로벌 과학기술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R&D투자의 전략적 확대, 창의인재 유치 및 양성, R&D인프라 고도화 그리고 부산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고 13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해 부산의 2030년 미래모습은 과학기술과 시민이 공감하고 과학기술과 문화 공존으로, 과학기술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정·보완하고, 이를 부산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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