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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12월 1일부터 부산-제주 취항을 매일 왕복 5회 운항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에어부산(주)은 10월 27일 부산-김포노선 2대 운항을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부산-제주노선 1대, 내년 4월과 6월에 김포와 제주 노선 각 1대씩 총 5대의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며,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항 기념행사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항 국내선 12번 게이트 앞에서 부산시 행정부시장, 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주요인사 및 내빈이 참석해 김수천 에어부산(주) 사장의 인사말씀, 안준태 부시장과 신정택 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있은 뒤 내빈들의 테이프커팅, 탑승 승무원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기념행사를 마친 후 10:30분 제주행 첫출발 비행기 탑승자들을 환송할 예정이다
이날, 10시 취항행사에 앞서 에어부산 사장은 20분가량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에어부산 발권카운터 앞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 사은 이벤트 행사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김포 취항에 이어 이번 부산-제주 취항은 시민의 항공이용 편익 증진 및 경제적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항공·물류·관광산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