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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특구별 성과평가 1위로 인센티브 예산 확보 - 출범4년차 특구성장속도 가속화 및 특구개발·인프라 확충으로 부산특구 성장기반 구축
  • 기사등록 2016-06-09 1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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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관한 2016년도 특구별 성과평가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특구는 평가 대상 4개 특구(대덕(‘05.7),, 대구(’11.1), 광주(‘11.1),, 부산(’12.11),전북(‘15.8)) 중 가장 늦게 지정되었으나 타 특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부산특구는 올해 특구별 성과평가 결과가 차년도 예산 배정에 반영되어 인센티브 예산(미래부 ) <‘17년 특구육성사업 예산 중 5% 편성(95%는 기본예산으로 특구별 배정)</span> 1순위(40%), 2순위(30%), 3순위(20%), 순위(10%)배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래부에 따르면 특구별 성과평가 <</span>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7조의2>는 평가결과를 차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각 특구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특구 운영 내실화 및 관리 효율화 도모를 위해 특구별 성과,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 2년간의 시범평가 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부산, 대덕, 광주, 대구특구 등 지난해 지정된 전북특구를 제외한4개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종합적인 성과와 성장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각 지역별 성과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특구사업 기여도에 대한 평가 비중(시범 10%→’16년 40%)을 대폭 확대하여 지차제의 특구육성 의지를 확인한 평가라는 평이다.

올해로 출범 4년차인 부산특구는 4개 특구 중 가장 늦게 특구로 지정됐으나 지정 이후 성과와 성장정도가 뛰어났다. 계량지표 분야에서는 특구 내 기업 증가율, 매출 증가율, 기술이전료 증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계량지표 분야에서는 기술사업화 전문지원 인프라 시설인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 첨단복합지구 개발추진, 지역혁신주체간 적극적인 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설립, 현장중심 산학협력 거점 조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유치를 우수성과로 평가받았다.

지난 1월 확정된 ‘제3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평가결과가 매년 특구별 예산배정에 반영되어 부산시와 부산특구본부의 특구 육성사업(부산특구 특화사업) 지원, 체계적인 특구개발·인프라 확충 사업 등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략적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특구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특구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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