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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 릴레이 회의 개최로 실행전략 마련
  • 기사등록 2016-06-07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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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이번 6~7월 중 총 3회에 걸친 릴레이 회의를 통한 낙동강하굿둑 개방 실행전략 마련으로 하굿둑 개방 추진동력 확보 및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1차 회의를 6월 9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회의에서는 낙동강하굿둑 개방의 당위성과 제3차 용역의 필요성 및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 등을 총망라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6월 29일로 예정된 2차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대안을 모색·검토하고, 7월 20일 예정된 3차 회의에서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원탁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염원과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환경모니터링 내용, 염분측정 결과, 국·내외 사례분석, 수문 활용 해수유통 방안 검토 등과 현재 낙동강하구의 현황과 제3차 용역 실행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그 내용의 수정·보완을 위한 토론이 병행된다.

하기봉 부산시 하천살리기추진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모아 낙동강하굿둑 개방 실행전략을 마련·확정하고, 광역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중앙부처에 낙동강하굿둑 개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천명함으로써, 수문개방을 전제로 한 제3차 용역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실현을 위해서 시민들의 결집된 염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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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7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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