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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자율관리어업을 위한 좌담회 - 동읍어촌계 어업인과의 자율관리어업 지원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 기사등록 2007-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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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 남부내수면연구소는 17일 창원시 동읍어촌계를 찾아 자율관리어업의 지속적 추진 방안 및 상시 협력에 대한 좌담회를 가졌다.

동읍어촌계는 ‘70년대 새마을어업계로 출발해 주남저수지(면적 85㏊), 산남 저수지(면적 75㏊)를 어업권으로 창원시 동읍소재 어업인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토종 붕어, 잉어 등 연간 80톤의 어획량으로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에서 자율관리어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조업어구는 4절망 이상을 사용해 25㎝이하의 어류와 봄철 산란기에는 조업을 금지, 여름과 가을에는 어류의 주간활동이 많으므로 오후 5시 이후 겨울철은 주간 수온이 상승하는 오전 시간대에 조업해 남획을 방지하는 방안을 제시됐다.

또한 토속어종의 자원증강을 위해 토속어종의 종묘 방류는 10㎝이상의 가급적 큰 종묘를 방류, 쉽사리 외래어종에 포식되지 않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외래어종인 배스, 불루길 퇴치를 위해 산란기를 전후해 주 1회 어촌계 공동으로 포획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동읍어촌계와 연구소의 상시협력 방안으로 금년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내수면창업기술 지원센터에 어촌계원들이 입주해 우량종묘 생산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자체적으로 종묘 생산장에 대한 설계 및 시설검토, 기술지원, 포획어류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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