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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바다이미지 작품 전시회’개최 - 부산 여성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바다’
  • 기사등록 2016-06-03 1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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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은 부산여성미술협회(회장 이순이)와 함께 6월 19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2016년 네 번째 특별전 ‘바다이미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바다이미지를 주제로 회화작품,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다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한 여성작가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와 함께하는 예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중에서 서기연 작가의 ‘바다와 동백’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는데, 이 작품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동백꽃 한 송이를 수채화로 표현하였다.

 

또한 문정미 작가의 ‘꽃잎의 기억’은 잔잔한 물결 속에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와 꽃잎들의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푸르름은 무한한 긍정과 안식을 주는 색채로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연의 선물인 바다를 담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며,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 ☎ 550-8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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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3 1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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