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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문화 가꾸는 생활 속 도시농업 ‘17년도 도시농업 외연확대 위한 시민 수요량 조사 실시 - 6월말까지 옥상·지상텃밭, 수경재배·도시양봉 맞춤형 교육 등 구·군에 사업 신청
  • 기사등록 2016-06-03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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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텃밭문화를 가꾸는 생활 속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2017년도 도시농업 외연확대를 위한 시민 수요량을 6월말까지 구·군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시작 5년차를 맞아 옥상·지상텃밭, 학교텃밭, 장애인 전용텃밭, 텃밭상자 보급 등 기존의 사업에서 탈피해 아파트 베란다 수경재배기 보급, 친환경 도시양봉인 육성, 창업형 도시버섯재배, 꽃차용 꽃재배 및 제조장비 지원,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수경재배·도시양봉·꽃차 맞춤형 교육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외연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은 제2의 귀농 귀촌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농촌으로 들어가는 도시민을 준비시키는데 더할 나위 없는 교과서이자 학습도구이다.

 

도시농업에서 경험하고 습득한 다양한 농업기술은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들까지 잠재적인 귀농인으로 만들고 있다.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은 자연스럽게 상생,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텃밭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어릴 적부터 거부감 없이 채소를 먹게 돼 농사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게 된다.

 

도시농업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의 장이자 이웃과 소통, 나눔이 가능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17년도 도시농업 시민 수요량 조사에 사업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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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3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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