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에 참여한 지역 예술인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복지 증진의 첫 단추인 ‘예술활동증명’은 11개 예술분야(문학, 사진, 미술, 건축,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만화)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준 비금을 비롯한 각종 예술인 관련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절차이다.
올해부터 부산문화재단은 전국 최초로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개설해 복지 코디네이터를 통한 신청 대행 서비스 및 찾아가는 설명회를 펼치며 지역 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황해순 예술진흥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예술인 복지수혜는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부산 예술인들도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통해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예술인파견 지원사업, 법률상담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는 예술인 패스카드 발급 신청도 받고 있다. 카드 를 소지한 예술인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공연, 전시 등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