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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관리본부, 가족과 함께하는 2016 습지체험 행사 개최 -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 체험
  • 기사등록 2016-06-01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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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철새먹이터, 각종 체육시설, 생태산책코스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다.

 

또한, 을숙도는 과거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훼손된 환경을 습지로 복원한 부산시 대표 생태지역으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과 시민이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소 출입이 제한된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삼락생태공원은 △체험부스(6/11~6/12) △생태탐방(6/11~6/12) △생태계교란식물 제거(6/11) △습지걷기대회(6/12)이며, 을숙도철새공원은 △야생동물 보호행사(6/8~6/12) △갈대길 걷기(6/8~6/12) △특별강좌(6/8) △낙조조망(6/10~6/11) △을숙도 탐방(6/11) △카약 습지탐방(6/11~6/12) △환경영화 상영회(6/11~6/12)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일부 행사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여자의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행사는 무료로 실시되나 ‘카약 습지탐방’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습지지역의 개방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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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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