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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부산공간포럼‘문화적 융합 통한 장소만들기’ - 디지털시대에 스마트한 디자인?
  • 기사등록 2016-06-01 1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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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문화적 융합을 통한 장소 만들기’를 주제로 ‘제24차 부산공간포럼’을 6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인간과 공간의 문화적 교감과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소의 부재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 발제자로 초청된 박인학 가인디자인그룹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잡지 중 하나인 월간인테리어의 발행인이자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인학 대표는 ‘알파 디자인 시대의 오메가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네트워크융합, 빅데이터 등으로 촉발된 정보 혁명시대와 지난 봄, 세기의 이슈가 되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도래할 알파디자인 시대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디자이너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채정우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지식경제부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 2015 아시아 아키텍처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공공디자인과 미디어스페이스 분야의 전문가로 본 포럼을 통해 공공디자인 분야의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정우 교수는 ‘스마트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키워드’를 주제로 무한한 지식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문화적 융합을 통한 매력적인 장소 만들기를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로 △사용자의 참여 △장소성의 유형 △맥락의 융합 △생명체적 지식활동 △발생적 디자인이라는 항목을 제안하며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 갈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박혜경(인제대 디자인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동식(부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 손찬(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초빙교수, 윤지영(동서대 디자인대학) 교수, 김승호(동아대 예술체육대학 미술학과)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하며, 이어서 참가한 시민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도시와 건축,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 051-744-77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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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1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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