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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나라에서 온 도발적 영화세계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 상영
  • 기사등록 2016-06-01 1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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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영화들로 전 세계 시네필들을 매혹시켜온 위대한 시네아스트들의 나라 포르투갈의 거장 3인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소개되는 감독은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 안토니우 레이스, 페드로 코스타이다. 이들의 영화는 연극,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을 바탕으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분방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한편, 인간과 세계를 진실하게 담아내려는 리얼리스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시네마테크의 2016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포르투갈의 거장 3인 중 한 명인 페드로 코스타 감독을 초청한다.

 

6월 23일 오후 6시 30분 ‘호스 머니’ 상영 후, 페드로 코스타 감독과 임재철 영화평론가의 대담이 열린다. 또한 아직은 생소한 포르투갈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18일 오후 2시 30분 ‘오고 가며’ 상영 후, 정한석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어떤 문화권의 영화와도 닮지 않은 도발적이고 토속적인 포르투갈 영화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포르투갈의 거장 3인전’은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월요일은 상영 없음, 단 6월 6일 상영/6월 7일 상영없음)이다.

이번 기획전의 상세 내용 및 박인호 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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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1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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