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에 나선 박일호 시장은 바드리 마을만의 독특한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분통이 필요하다는 바드리 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대하여 “지역발전과 명품마을 조성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면 분통을 할 수도 있으나 분통에 따른 실익과 장단점, 시기와 방법 등 행정의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항 등을 검토해서 추진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드리 마을은 평리 3개 마을 중 하나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의 신규허가 금지요청에 대하여 “기존 2개 사업의 허가가 이뤄진 상태에서 또 다른 신규허가가 이뤄진다면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이 심각해지므로 허가기관인 경상남도에 의견제출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밀양시는 민선 6기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개인간 ·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 밀양”을 만들기 위해 매월 넷째 목요일을「시장과 만남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고질적인 민원,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시장과 만남의 날」운영을 더욱 더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장과 만남의 날」은 시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전화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 행정과(055-359-508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