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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여객(대표이사 최석정)은 1977년 포항?울릉도 노선으로 취항해 현재는 제주와 여수, 제주와 완도 2개 항로에 4척의 카페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연안여객선사이다.
 
 
 
 
 
 

@여객선터미널 모습

 


@한일 골드스텔라호 모습

동 여객은 지난해 9월 25일, 여수와 제주를 잇게 하는 크루즈급 카페리 골드스텔라(선장 손명찬)호를 투입해 운송 가능한 승선인원 851명과 259대의 차량을 운송하는 해운회사로서 전장 189m, 폭 27m, 총 15,188t 규모의 골드스텔라호를 취항시켰다. 골드스텔라호는 국내에서 제일 큰 호화여객선으로 공간이 넓으며 화물 유치가 호조건이다.

 

새로이 운항하는 제주?여수 항로의 경우 지난 10여 년 전 저속으로 운항하던 시절, 승무원과 고객의 생활 패턴에 따르지 못해 폐쇄되었으나 지난해 9월 카페리 골드스텔라호의 고속운항(소요시간 5시)으로 고객의 생활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4계절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제주와 한국의 나폴리 여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동 여객선은 제주와 여수를 매일 왕복운항하고 있는데 선장경력이 만21년이나 되는 베테랑 손명찬씨가 있다. 그는 무엇보다 여객의 안전과 화물의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강조하며 선박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물의 묘박시설이 잘되어 있으며 공간이 넓다고 한다.

 

손 선장은 새로 개척하는 항로의 발전은 “안전과 정시운항 그리고 친절만이 성장하는 단계로서 타 항로(목포 완도 녹동)와 겨뤄볼 때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위해 날씨가 나쁘면 운항규제를 받는다고 했다.

 

한편, 한일고속페리는 국내 최초 온라인예매 지정좌석제와 세계적인 여객선 예매사이트 Aferry와 제휴하고 국내 연안여객선 최초 마일리지 승선권 결제 및 연간 오픈예약제 등 대한민국 연안여객선의 예매시스템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일고속여객의 제주~완도 항로는 내륙을 잇는 최단 노선으로 지난 36년간 뱃길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노하우를 축적해 여객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수엑스포신항(여수항 4부두)터미날이 여수?제주 간 연결 고리가 되어 양 주민의 생활편의는 물론 관광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다면 접근성이 용이해야 되는데 대중교통의 연계가 미흡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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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0 2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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