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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 연대와 협력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출범 - 지역문화재단의 연대와 협력 통한 지역 문화정책 거버넌스의 책심주체 및 플랫폼 역할
  • 기사등록 2016-05-23 1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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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가 제주도에서 창립 총회를 가지고 지난 20일(금) 본격 출범했다.

한광연은 지역 고유문화의 발전과 격차해소를 통 한 문화국가 실현,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자치의 건전한 육성, 지역문화재단의 연대 강화와 협치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설립목적으로 14개의 광역시도 문화재단이 주축으로 하고 있다. 


한광연은 이번 창립총회에서 기존 2012년 출범해 4년차를 맞고 있는 광역문화 재단 협의체인 시도문화재단대표자회의의 고유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것을 결의 했다.

 

그간 기존 대표자회의는 전국 광역단위 14개 문화재단들이 호혜와 협력 의 정신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정책에 대한 제언과 문화재단의 법?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한광연은 초대회장으로 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강원 김성환이사장, 경기 김현태 경영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 경남 장효익원장, 광주 서영진 대표이사, 대전 박찬인 대표이사, 부산 이문섭 대표이사, 서울 조선희 대표이사, 인천 김윤식대표이사, 전남 오영상사무처장, 전북 이병천대표이사, 제주 현승 환이사장, 충남 이종원대표이사, 충북 김경식대표이사를 등록이사로 공히, 14개 광역재단의 이사장 및 대표이사로 위촉했다.

한광연은 창립총회와 함께 ‘지역문화,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슬로건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예연구실장이 ’지역문화진흥법 이후 성과와 과제‘를 발제하고 전북발전연구원 장세길연구위원의 ’시민 문화향수권과 로컬옵티멈‘을 지정토론으로 한광연의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한광연은 문화융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과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문화융성위 원회와 한광연 소속 회원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출범이후 법적 근거 마련과 동시 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융성의 정책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광연 초대회장인 심재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의 최전선에 있는 광역문화재단의 역할정립을 새로이 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문화 현장의 현안해소와 정책적 제언, 제도개선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경주하겠다”고 취임 소회를 밝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긍정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설립취지문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이야말로 문화복지 국가의 핵심’임을 명시 하고 2017년 1월 출범예정인 울산과 세종을 포함해 전국에 걸친 지역문화진흥 의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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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3 1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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