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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 부산지역 19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6-05-23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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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창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연구소 등 19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BI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사진)를 가졌다.

 

이날 센터별로 추진해온 각각의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부산이노비즈센터 이철한 매니저는 '자전거휠 세척장비 제조업체인 ㈜씨앤에스씨와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티켐이 협력하여 7종의 휠 전용 세척제를 개발한 입주기업 협업 모범실적'을 소개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황동완 BI매니저는 '이공계 교수와 1:1 R&D 맞춤형 전담제를 실시하여 5개 입주기업*이 정부 R&D 자금 지원을 받은 R&D지원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홍보하였다.
  
중소조선연구원 김기현 매니저는 ‘워터젯 서핑보드’ 기술 개발과 판로를 도와주어 제트-웨이크가 일본 SEASIR社와 30억원 규모의 수출 성사단계에 이르른 보람을 피력한데 이어, 이중건 제트-웨이크 대표는 “레저용 보트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중소조선연구원 BI를 통해 성능해석 및 테스트를 지원받고, 해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 건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산대학교 김은지 매니저는 '자금·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시험분석*시제품 제작비, 마케팅까지 지원함으로써 2015년 매출액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이상 매출이 급성장한 (주)RT솔루션'을 발표했고, 그 외에도 부경대 등 BI 매니저들이 시행한 센터별 우수보육프로그램을 소개한데 이어, BI 매니저와 중기청 직원간에 보육센터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창업보육협의회 윤재홍회장을 비롯한 BI매니저들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창업보육센터에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예산이 지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창업사업에 비해 S/W 측면의 지원이 아쉽다”며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의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진형 청장은 “중소기업청과 창업보육센터가 한마음 한뜻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 나간다면 부산지역 창업 열풍의 여세를 모아 스타기업 육성 및 성공 창업을 꾸준히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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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3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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