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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노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 7개국 135개사 240개 부스 규모국내기업 76개사 100개 부스 참가
  • 기사등록 2016-05-18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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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벡스코는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ENTECH)’이 환경·에너지산업 분야 국내 최대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ENTECH Hanoi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NTECH Hanoi’는 한국기업이 동남아시아 등 신흥개도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전시회로 올해는 7개국 135개사 240개 부스가 참가해 신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12월 ‘ENTECH’과 연계해 부산시와 하노이시간 공동으로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산업전 개최키로 합의한 이후, 올해 8회째인 ‘ENTECH Hanoi’ 전시회는 올해 8회째를 맞아 역대 가장 많은 76개사 100개 부스 규모의 한국업체들이 참가한다, 국내 전력, 발전, 풍력, 에너지절감, 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환경·에너지산업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베트남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6%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별한 악재만 없다면 신흥경제국인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베트남 등 6개국 마빈스(MAVINS)의 일원으로 중국시장과 맞먹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역대상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KOTRA 하노이 무역관을 통해 베트남 우수 바이어 300개사를 초청해 한국기업의 베트남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5. 18.~5. 19.)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업체별로 필요로 하는 현지 세부 타겟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초청해 보다 양질의 상담 주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ENTECH Hanoi 2016’ 기간 중 한국-베트남 환경·에너지 협력포럼 (5. 19.)이 동시 개최돼 한국기업의 환경·에너지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며, 발표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기술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폐기물 재활용 시설, BIOMASS 및 신형 원자로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지난해 ‘ENTECH Hanoi 2015’전시회를 통해 국내기업과 동남아시아 등 현지 바이어 250개사와 3천4백만달러 가량의 수출계약 추진을 성사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ENTECH Hanoi 2016에는 관련 기업의 신제품 및 기술 전시 외에도 국내 참가 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기술세미나, 현지산업시찰 등이 함께 개최될 계획”이라면서, “부산시 베트남 무역사무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지사무소, 베트남 한국대사관, KOTRA 하노이 무역관 등과 긴밀한 협조로 국내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내에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환경·에너지산업 분야 통합 전시회인 ‘201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6)’을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전세계 10개국 300개업체 720개 부스 규모로 개최 예정이며, 해당 분야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환경·에너지산업의 최고의 비즈니스 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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