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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가오슝 학생 교류방문단 부산초청 - 부산국제중학교 방문해 수업참관, 스쿨투어, 상호문화교류 등 진행
  • 기사등록 2016-05-18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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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가오슝학생교류방문단’ 16명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과 자매도시인 가오슝의 청소년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단은 영어교육과 다양한 예술 및 스포츠 동아리 특성화 학교인 가오슝시립전봉국민중학교(高雄市立前峰國民中學) 학생 및 교사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국제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수학수업 참관 △스쿨투어 △상호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부산시립박물관, 해운대 아쿠아리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하고,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가해 대만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오슝학생교류방문단 부산 초청을 통해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상호교류하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도모해 부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라며, 특히 어울마당 참가를 계기로 부산시민들이 대만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청소년, 시민 간의 문화 및 스포츠 교류, 캠프 파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도시 간 시민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하반기 11월에 재단 관계자, 부산학생 및 교사 15명으로 구성된 '부산학생 교류방문단'을 가오슝에 파견해, 가오슝시립전봉국민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대만의 문화 및 교육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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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8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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