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최근 진행한 ㈜부산롯데호텔김해공항 면세점(DF 1)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17일(화) ㈜부산롯데호텔, ㈜호텔신라, ㈜시티플러스, 탑솔라(주)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부산롯데호텔이 연간 430억원(VAT 별도)의 낙찰금액으로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향후 5년간 김해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최근 김해공항의 폭발적 여객 성장세와 공항인프라 확장 계획을 감안할 경우 김해공항 면세점의 매력은 여전하다.
또한 신규운영자는 기존면적 보다 약 330㎡ 확장(651.11㎡ → 980.44㎡)된 매장에서 영업이 가능하므로, 브랜드 구성 측면에서도 기존업체 보다 유리해 수익성이 대폭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