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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역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5. 16.) - 전면적인 교통통제 훈련 실시, 도심지역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등.....
  • 기사등록 2016-05-12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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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부산시 전역에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교통통제 상황에서 전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업소,학교,아파트 등)은 자체 비상벨과 구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하고, 모든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대피소에서 다양한 생활안전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체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년과 달리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전면적인 차량통제를 기존 15분에서 5분간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 실시하여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갓길로 대피하고 라디오 방송과 군, 경찰,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훈련 유도요원의 수신호에 따라 훈련에 임하여야 한다.

아울러, 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각 소방서 주관으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구?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훈련과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내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을 실시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의 안전과 대피방법을 체득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발생 추이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긴장관계 지속에 대비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 훈련으로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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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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