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청장 정영옥)은 1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소재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5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지역 공공기관·조달업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부산지방조달청에서 관할 지역(부산, 울산)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각 지역별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산시청에 장소를 정하여 지역별로 진행하였다.
부산지방조달청 금년도 사업 규모는 1조7천72억 원으로 중소기업의 활력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중 60%인 1조천243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조달청 주요업무추진 계획과 올해 개정된 주요 계약제도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의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현안사안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재정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고용 회복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합동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공공기관·조달업체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