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일원에서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BEXCO와 용두산 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선통신사 부산행사 등 3개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일본의 골든위크(4.28~5. 6)와 맞물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월 일본어 홍보 책자(8,000부)와 리후렛(11,000부)를 제작해 일본 전문여행업체에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국내외 여행관계자에 이메일 홍보(542명)를 실시했다.

시는 또 4월초에는 일본의 단카이(전후)세대와 실버세대를 겨냥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관광객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벌여 각종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일본 후쿠오카 FBS TV와 후지 TV를 초청해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일본의 전문여행사 관계자 28명을 초청, 관광상품개발 홍보을 위한 팸투어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3개 축제는 새로이 선보인 광안리 경관조명을 비롯해서 기존의 관광부산 이미지와 어우러져 5월 부산을 화려한 축제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며 “외국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국내 여행업체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4-25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