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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바다식목일 행사 모습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5월 10일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을 비롯한 전국연안 7개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바다식목일에는  바다 속 해조류 군락(바다숲)이 환경변화 등으로 소멸되어 바다 밑이 사막처럼 변하는 현상인 갯녹음으로 황폐해진 연안생태계가 바다숲 가꾸기를 통해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바다에 심는 생명, 바다가 품는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 행사와 함께 잘피, 감태 등 해조류 심기, 해중림 청소 등 7개 권역별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민간기업, 대학, 유관단체 등 84개 회원사가 공동 설립한 (사)바다녹화운동본부가 참여하여 우리 바다가 해조류로 넘실거리는 건강한 바다로 되살아나도록 바다숲 조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부산지역 행사는 해양클러스터 기관들이 입주한 영도 동삼동에서 개최되며, 해양클러스터 15개 기관과 어업인들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기념식 및 해역별 특성맞춤형 부대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우리바다 희망심기, ▲바다해조장 청소, ▲희망씨앗보내기 등 국민들이 바다숲 조성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된다.


바다식목일 관계자는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바다숲 조성에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지금, 바다식목일이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바다생태계와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가 조성되어 국민이 행복해지는 우리 모두의 바다녹화 축제일로 자리 잡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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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9 2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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