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항만공사, 중국 쑤이펀허 ICD 개발사업 참여 - 양해각서 체결로 ICD 개발사업 참여 -
  • 기사등록 2008-11-24 00:00:00
기사수정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국 목단강시 쑤이펀허 중·러 경제자유합작구역 내 내륙 컨테이너기지 ICD 조성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목단강시 서광국 당서기와 쑤이펀허시 류치 부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와 현대택배(주), 러시아 극동운송그룹(DVTG)이 공동으로 참여해 △목단강과 쑤이펀허 정부의 저렴한 사업부지 제공과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공급 △BPA와 현대택배(주)의 임대차계약 체결과 화물 유치, ICD 개발사업 재원 부담 △DVTG의 TSR 철도운송 서비스 제공 등을 합의했다.

러시아 연해주와 철도가 연결돼 있는 쑤이펀허는 러시아로부터 연간 800만t의 목재를 수입해 다롄항을 통해 수출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으며, 나홋카항과 연계 개발시 부산항의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PA는 부산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해외 항만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 지난 4월 쑤이펀허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ICD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8-11-2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