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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경쟁 나서.. - 행정 재정지원, 홍보계획 수립․추진 업무수행 -
  • 기사등록 2008-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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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사무국이 안준태 부산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무부시장 경남행정부지사, 양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11월 21일 오전 10시30분 양산시청에서「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양산 유치를 위해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4월 부․울․경 발전협의회에서 3개 시․도지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에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양산시 부시장을 사무국장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양산시에서 각1명씩 총4명이 사무국에 근무하게 된다.

오는 11월말까지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과 오근섭 양산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동․남권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여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된 행정 및 재정지원, 대내외 홍보활동 계획수립․추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정부가 의료산업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R&D) 허브단지를 향후 30년간 5조6천억원을 투입해 첨단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82조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32만명의 고용창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전국 각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다.

동․남권 지역은 수도권에 이은 제2의 의료서비스 시장으로 최근 바이오, 의료기기, 의료연구거점 등 다양한 관련 기능들이 집적되는 곳이며 특히 11월에는 양산의 유치예정지 인근에 대학병원, 어린이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의료분야 연구개발(R&D) 시설을 두루 갖춘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문을 열게 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있어 타 자치단체 보다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치사무국을 중심으로 공동유치위원회와 800만 주민의 뜻을 한데 모아 동․남권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에 확산시켜 나가는 등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이어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해 내년 중 대상지역을 선정한 후 단지조성 사업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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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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