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부산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충칭의 청소년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충칭학생교류방문단’을 부산으로 초청한다.
이번 방문단은 충칭시의 우수 중점학교인 찌화고등학교(??高中) 학생 및 교사, 충칭시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강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홈스테이 △상호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부산시청 미래도시관 △해운대 아쿠리움 △영화의 전당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의 일정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충칭청소년교류방문단 부산 초청을 계기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교류 및 교육환경 이해를 통해 우정을 쌓고 친부산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 교류, 시민 스포츠 교류, 캠프 파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 간 시민의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 하반기 11월 재단 관계자 및 부산학생 및 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부산학생교류방문단’을 충칭에 파견해, 충칭찌화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중국의 문화 및 교육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