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인기 캐릭터 총출동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향연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개봉을 앞둔 기대작부터 지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까지 총 6편(전체 더빙)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겸비한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되어 어른과 어린이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개봉작 중에는 MBC제작진과 대한민국 제1호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와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페인팅 어드벤처 영화인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직브러시’는 특별히 개봉에 앞서 4월 30일에 소외계층과 부산시민을 위해 야외극장에서 무료 특별 시사회로 먼저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그리는 가족체험 놀이 ‘초크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5월 5일 단 하루, 영화의전당의 넓은 야외 공간이 놀이터로 변한다.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분필(초크)로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행사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이 부산 시민들을 위해 큰 도화지로 변신한다. 회색의 화강석으로 이루어진 영화의전당의 야외공간 1만평에 참가자들이 다양한 색상의 초크를 가지고 상상력으로 그려나가는 행사이다. 작년의 성원과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그 규모를 키워 2회째를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는 체험이자 꾸준한 만족도로 명실공히 최고의 어린이 체험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는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9월 18일까지 개최된다.
하얀 밀가루 길을 걷기도 하고 밀가루로 그림을 그리고 반죽을 만드는 등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놀이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예매랭킹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거나 영화의전당(☎780-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