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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국비공모사업 선정 - ‘부산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사업 최종 선정돼 국비 3억6천만 원 확보
  • 기사등록 2016-04-28 1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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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자치부 2016년 국비지원 사업에 ‘부산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정부3.0 실현을 위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정부출연기관 등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지원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오픈API 개발분야에는 21개 기관이 응모하여 7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다.

‘부산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은 실시간 도로정체구간, 굴착정보, 부동산중개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15종에 대해「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구군의 공공데이터 통합 시스템도 구축하여 시민이 시와 16개 구군에 개별적으로 요청해 제공받던 정보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편리성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2014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 이용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수질·대기 환경정보 및 공용주차장·공중화장실·전통시장 등 1,314종을 개방하고 있고, 부산공공데이터포털(http://data.busan.go.kr)을 통해 민간에서 개발 활용되고 있는「부산버스」,「부산아 놀자」,「날씨와 먼지」,「병원어디야」등 상업적 용도의 앱 개발과 자료분석 및 논문작성 등 연구목적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월 평균 1천여 건 이상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민간이 필요로 하고 시민 활용이 높은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베이스화가 용이한 자료 변환과 시스템간 연계를 통한 오픈API 제공체계를 확대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의 최신성 확보를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현행화하여 공공데이터의 품질 제고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명주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작년 국비공모 사업 ‘부산 영화·영상·관광 LOD 구축’2억 원에 이어 올해 국비공모 사업으로 ‘시민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구축’ 3억6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부산시 개방 데이터의 시민 이용편의를 향상하게 됐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고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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